31번째 확진자가 들렀던 호텔 방문
코로나19에 감염된 31번째 환자가 갔었던 호텔을 방문했던 경북 청도군의 주민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로써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가 51명으로 밝힌 전국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53명이 됐다.
19일 경북 포항시 등의 말을 종합하면, 경북 청도군의 ㄷ병원에 입원중이던 50대 남성 2명이 이날 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포항시에 두 사람을 음압병실에 격리하라고 지시했다. 두 사람은 곧바로 포항의료원 음압병실에 격리됐다.
이들은 31번째 환자가 지난 15일 결혼식 참석을 위해 들렀던 대구시의 한 호텔에 들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영천시민 3명과 청도군 2명 등 5명으로 늘었다.
19일 대구·경북에선 1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31번째 환자의 동선과 일치했다. 31번째 환자는 교통사고로 다친 허리통증을 치료하기 위해 대구시의 한방병원에 입원했고 대구 신천지교회와 호텔 등을 방문했다.
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2020-02-19 15:07:4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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