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등 5개 지자체에 어린이전용 놀이형 과학체험공간 만든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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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강원 삼척·경기 시흥·울산 중구·전북 순창·충북 충주 선정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어린이들이 평소 과학과 가까이 할 수 있는 어린이 전용 놀이ㆍ체험형 과학체험공간을 설치할 기초지자체로 강원 삼척시, 경기 시흥시, 울산 중구, 전북 순창군, 충북 충주시 등 5곳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기초지자체는 각각 10억원씩을 분담해 주민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시설과 연계한 복합 시설로 과학체험공간을 조성, 2022년 문을 열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어린이 과학체험공간이 조성되면 어린이들이 부모와 쉽게 이곳을 찾아 놀이와 체험을 통해 과학적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상욱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미래 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어린이 과학체험공간을 꾸준히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놀이형 과학체험공간 조성 대상 선정 결과]

선정 기관	조성 예정(연계)시설	규모(연면적)	주요 내용*	비고
강원 삼척시	세계동굴엑스포 동굴신비관 (삼척시 성남동)	1,935㎡	◾동굴안 바람과 소리 탐구 ◾빛과 시각을 응용한 감각 탐구	리모델링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 아동회관 3층 및 옥상 (시흥시 정왕동)	2,000㎡	◾스마트 과학 놀이터 ◾그룹 체험형 움직이는 놀이터	신규건립
울산 중구	어린이역사 문화체험관 3층 (울산시 중구 성남동)	337㎡	◾울산의 공룡과 지형 ◾3D 프린팅 체험교육	리모델링
전북 순창군	실내놀이문화 체육센터 1층 (순창군 순창읍 백산리)	400㎡	◾발효를 주제로 과학적 원리 체험ㆍ학습	신규건립
충북 충주시	문화창업 재생허브 (충주시 성내동)	2,801㎡	◾놀이형 과학문화광장 조성 ◾수와 도형 원리를 이용한 과학체험	리모델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