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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강인, 나란히 교체 출전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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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황희찬(라이프치히)이 2경기 연속으로 교체 출전했다.

황희찬은 26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벌어진 레버쿠젠과의 2020~2021시즌 분데스리가 2라운드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약 45분을 소화했다.

지난 20일 마인츠와 1라운드에 이어 2경기 연속 교체 출전이다.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으나 적극적인 공격 참여와 전방 압박이 인상적이었다. 한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맞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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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1승1무(승점 4)다.

황희찬은 지난 12일 라이프치히 공식 데뷔전이이었던 뉘른베르크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에서 1골 1도움을 올렸다.

스페인 라리가 발렌시아의 이강인도 후반에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우에스카와의 3라운드에서 경기 막판인 후반 40분 게데스를 대신해 들어갔다. 1·2라운드에서 선발로 나섰지만 이날은 충분한 시간을 부여받지 못했다.

발렌시아는 1-1로 비겨 1승1무1패(승점 4)를 기록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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