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김세영(미래에셋)이 커리어 첫 메이저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김세영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 스퀘어의 애러니밍크 골프클럽(파70·657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43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203타를 적어낸 김세영은 공동 2위 브룩 헨더슨(캐나다),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에 2타 앞선 단독 선두에 위치했다.
LPGA투어 통산 10승의 김세영은 메이저 타이틀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메이저 역대 최고 성적은 2015년 이 대회와 2018년 에비앙 챔피언십 준우승이다. 지난해 11월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우승 이후 11개월 만에 통산 11승을 메이저 우승으로 장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골프여제 박인비(KB금융그룹)는 4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4언더파 206타 단독 4위에 자리했다. 전인지(KB금융그룹)가 이븐파 공동 11위로 뒤를 따랐고, 박성현(솔레어)은 1오버파 공동 16위, 이정은5(교촌)는 2오버파 공동 19위에 자리했다.
[김세영.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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