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일 막혔던 귀경길 서서히 풀려…새벽 3시쯤 해소 - 뉴스1

온종일 막혔던 귀경길 서서히 풀려…새벽 3시쯤 해소 - 뉴스1

/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추석인 13일 온종일 막혀있던 고속도로 정체가 서서히 풀릴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출발기준, 승용차로 각 지역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10분 △울산 4시간50분 △강릉 2시간50분 △양양(남양주 출발) 2시간10분 △대전 3시간 △광주 4시간40분 △목포 4시간50분 △대구 4시간420분이다.

반대로 서울에서 각 지역 주요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50분 △울산 4시간2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남양주 출발) 1시간50분 △대전 2시간 △광주 3시간40분 △목포 3시간40분 △대구 3시간50분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정체가 절정이었던 오후 3시를 기점으로 차량은 점점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정체된 구간 길이도 귀경방향(상행선) 259㎞, 귀성방향(하행선) 96㎞로 점차 줄고 있다.

다만 귀경차량이 몰리고 있는 상행선의 경우 다음날 새벽 3~4시쯤이 되어야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총 622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까지 교통량은 484만대로 3분의 2 수준이다. 하행선 교통량은 42만대(예상 50만대), 상행선은 36만대(예상 47만대) 정도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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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3 11:04:17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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