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경제장관회의를 긴급 소집했습니다. 글로벌 경기 하강 국면에서 경제 현안을 대통령이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전병남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처음으로 경제장관회의를 직접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
현 상황을 경제와 민생에 힘을 모을 시기라고 진단한 문 대통령은 정부 역할, 특히 적극적 재정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경기가 어려울 때 재정 지출을 확대해 경기를 보강하고 경제에 힘을 불어넣는 것은 정부가 반드시 해야 할 일입니다.]
무엇보다 민간 분야에서 활력을 높여야 경제가 힘을 낼 수 있다면서 최근 이뤄진 기업들의 투자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이 흐름을 잘 살려가야 합니다. 기업투자를 격려하고 지원하며, 규제혁신에 속도를 내는 등 기업이 투자할 수 있는 환경 마련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민간 활력을 높이는 데에는 건설 투자의 역할도 크다며 국민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건설 투자, 즉 생활 SOC 투자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필요한 건설 투자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상황이 엄중한 만큼 정부 부처 간의 협업도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경제와 민생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뛰고 있다며 국회도 입법으로 함께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2019-10-17 08:26: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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