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정부가 지역 과학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하는 지역거점센터에 부산과 대전, 경남 충북이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과학문화 지역거점센터에 이들 4개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되는 이 사업은 민간의 자생적 과학문화가 정착하도록 지원하고 과학문화 정책을 지역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 센터가 중심이 돼 과학문화 시설과 전문가, 프로그램을 연결하고 과학문화사업의 추진기반과 생태계를 구축하게 된다.
경남은 경남테크노파크가, 대전은 대전마케팅공사가, 충북은 한국교통대가, 부산은 부산과학기술협의회가 사업을 맡는다. 과학문화 지역거점센터가 설치되며 센터당 매년 2억 원 내외의 국비와 같은 금액의 지방비 지원금이 지급된다.
이번 사업과 함께 추진되는 ‘올해의 과학문화도시’ 사업에는 대전 유성구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방도시에서 지역 과학단체와 지역 시민들이 참여하는 과학문화 프로그램과 과학축제를 열어 주민의 과학문화 체감도를 높이는 사업이다. 유성구는 노벨과학교실, 원데이 인턴 등 과학문화 프로그램과 유성 과학마을 축제를 여는 계획을 내놨다.
강상욱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 주민들이 과학을 문화로써 즐기며 자연스럽게 과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기회를 누리고 더불어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uly 26, 2020 at 11:24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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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전·경남·충북에 과학문화 지역거점센터 생긴다 - 동아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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