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게시판] GIST, 2021학년도 수시 입학전형 비대면 면접 실시 外 - 동아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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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대학 A동 전경. GIST 제공.

■ 올해 설립 27주년을 맞은 광주과학기술원(GIST)는 2021학년도 수시 입학전형에서 12번째 GIST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수시모집에서 총 180명 내외의 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여파를 고려해 수시모집 면접평가 방식을 전면 ‘비대면 평가’로 전환한다. 면접 대상자들은 자택 또는 기숙사 등 독립적인 공간에서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화상으로 면접을 보게 된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병선 1차관이 22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방문해 홍수 등 재난 대응 관련 체계를 점검하고 위성 관제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정병선 차관은 위성활용센터 업무보고를 받고 위성관제와 정보 수신과 처리 분야 연구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위성 기반 재난재해 대응체계 고도화를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 제도 도입을 위한 시행령 개정안이 22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10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디지털정부 혁신의 일환으로 디지털서비스 특화 전문 계약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디지털서비스 정의 신설, 디지털서비스 심사위원회 신설, 디지털서비스 수의계약 허용 및 카탈로그 계약 신설 등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통해 디지털서비스 산업 성장과 공공서비스 혁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과학기술공제회관에서 ‘제2회 내 삶을 바꾸는 과학기술 정례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기술영향평가 기술 중 국민생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유전자가위’ 기술에 주목해 바이오기술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유전자가위 기술은 유전자치료, 맞춤형 아기 논란, 식품 안전성에 대한 우려 등 윤리적·사회적 반향이 클 것으로 예상돼 2015년도 기술영향평가 대상기술로 선정됐다. 토론회는 무관중 현장 녹화 방식으로 진행되며 토론 내용은 25일 12시 이후 과기정통부 또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SNS 채널에서 동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뉴딜 ‘디지털 댐’의 핵심인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핵심 관건인 데이터 품질관리 체계를 글로벌 수준으로 대폭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전문적인 품질검증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품질 자문위’를 구성하고 첫 킥오프 회의를 22일 10시 한국정보화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개최했다. 자문위는 8개 분과로 운영되며 분과별로 산학연 전문가, 데이터를 활용할 활용기업 등 10명 내외, 총 80여명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