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26일 ‘온디바이스 장치를 위한 고성능 저전력 비전 처리 소프트웨어’가 국제 표준 인증인 ‘OpenVX’를 받았다고 밝혔다. OpenVX 표준 인증은 국제표준컨소시업 크로노스 그룹이 부여한다. 인증을 받은 기관은 퀄컴과 인텔 등 전 세계 13개 곳 뿐이다. OpenVX를 이용하면 한 번의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로 다양한 하드웨어에서 동작시킬 수 있다.
■기후변화센터는 오는 31일에서 내달 1일까지 온라인으로 ‘그린뉴딜을 위한 기후 대응과 지속가능한 기후금융’ 포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마크 재콥슨 미국 스탠포드대 교수가 ‘경제성장과 기후변화 대응을 통한 그린뉴딜’을 주제로 기조 연설에 나선다. 최영민 국민연금연구원 기금정책분석실장과 임동민 교보증권 애널리스트, 임대웅 유엔환경계획(UNEP) 파이낸스이니셔티브 한국대표의 주제 발표도 이어진다.
■연세대는 26일 네이버와 ‘국내 연구성과물 진단 및 평가방법 개선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한 국내 대학의 연구 성과 지표 개발 및 적용, 대학의 연구 성과 및 투자자본수익률(ROI) 측정 시스템 개발 지원, 해외 연구 분석 솔루션 및 인용 데이터베이스 품질 연구를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은 미국 국립에너지기술연구소(NETL)와 순산소 연소 발전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협정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공동연구개발협정은 연구기관, 대학, 기업 국가 간 공동 연구협정을 통해 기술 이전을 촉진하는 제도다. 양 기관은 공동으로 펀드를 매칭해 2년 동안 3억원을 순산소 연소 발전에 투입하기도 했다. 순산소 연소 발전은 연료 연소 때 공기 대신 순수한 산소를 사용해 배기가스 내 이산화탄소 농도를 높여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기술이다.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입회자의 방문 없이 실시간 온라인 영상을 통해 전력기기 물품 점검부터 시험 결과까지 전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비대면 입회시험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업이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해당 국가 전력청 직원의 입회 하에 공인시험인증기관에서 시험 성적서를 받아야 하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로 해외 입회자가 국내 방문이 어려워지며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9~10월 두 달간 국가고성능컴퓨팅(HPC) 산업 실태 파악을 위한 조사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국가 차원의 정책 마련을 위해 초고성능컴퓨터법 제15조 및 시행령 제14조에 따라 실시된다. HPC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판매하는 기업과 정부 부처, 공공기관, 연구소와 대학원 등을 대상으로 HPC 기업 업종, 생산 품목, 매출 현황, HPC 관련 연구개발 활동, 운영 현황과 계획을 조사할 예정이다.
August 27, 2020 at 03:4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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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게시판]ETRI, 온디바이스 장치 SW 기술 국제표준 획득 外 - 동아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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